이승철 7억 스튜디오 침수 일화
현재 성북동 단독주택 거주
한남·강남에 건물 1채씩 보유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신발 벗고 돌싱포맨

우리나라 가요계 ‘발라드 황제’ 이승철이 과거 지하 스튜디오가 물에 잠겨 수억 원대 피해를 본 일을 떠올렸다. 하나에 1억 원하는 스피커를 썼다고 말하자, 이승철의 부동산도 조명됐다. 현재 ‘부티’가 나는 곳에 산다고 하는데.

최근 방영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한 이승철은 지하 스튜디오가 침수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승철은 하나에 1억 원하는 스피커로 지하 스튜디오를 꾸몄다고 한다. 이를 두고 술 한잔하러 간 어느 날 태풍 때문에 비가 쏟아졌다. 돌아간 스튜디오에는 내리는 비로 천장에서 물이 확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결국 이승철의 스튜디오는 6시간 만에 물에 잠겼다. “1억 원짜리 스피커는 소리도 못 내고 장렬히 전사했다”며 “인테리어만 7억 원 들어갔는데 그대로 날리고 뜯는 데 3개월, 말리는 데 3개월, 재시공하는 데 3월 걸렸다”고 말했다.

출처 :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출처 :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방영 후 이승철의 부동산이 관심받았다. 이승철은 현재 성북동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된 바 있는데, 당시 패널은 이승철의 집을 보고 ‘세종문화회관 아니에요?’라며 감탄을 자아냈다.

서울 전통의 부촌으로 통하는 성북동의 단독 주택 평균 매매가가 50억 원대인 걸 미루어 보면 이승철의 단독주택도 비슷할 것으로 추정됐다. 실내는 화이트 톤 인테리어로 깔끔하고 세련된 모습이었다.  

이승철은 이 집에 대해 “맨해튼에서 뉴저지로 이사 간 기분”이라 표현했다. 이승철은 앞서 한남동 ‘한남더힐’ 100평대 펜트하우스에 거주했다. 이 펜트하우스는 이승철이 부인과 공동명의로 77억 원에 매입했던 것으로 알려진 적 있다.

출처 : 네이버 부동산
출처 : 네이버 부동산

이 밖에도 이승철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지하 2층 지상 4층 구조 건물 한 채를 소유하고 있다. 지난 1999년 IMF 외환위기 직후 경매로 나온 건물을 4억 9.000만 원에 낙찰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당 건물의 시세는 최소 약 90억 원에 달한다.

또 부인과 공동명의로 한남동의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을 보유 중이다. 1986년 1월 준공된 건물로 현재 시세는 약 80억 원으로 추정된다. 이 건물에는 영어유치원이 자리하고 있는데, 한남동 부유층 자녀들이 주로 다니는 프리미엄 유치원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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