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로 단숨에 스타로 올랐던 류혜영
다른 배우들과 달리 작품 활동 적어 아쉬움 남김
최근 드라마 ‘어른애들’, ‘착한 사나이’ 출연 확정

출처 : Instagram@aahnjaehong
출처 : Instagram@ryuniverse328

배우 류혜영은 계원예술고등학교 1학년 때 단편 영화 ‘여고생이다’에 참여하면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영화 ‘여고생이다’, ‘곰이 나에게’, ‘하이트바이브레이터’, ‘졸업여행’ 등 다수의 단편 독립영화에서 연기 활동을 하다가 ‘잉투기’를 마지막으로 유학을 위해 미국으로 간다.

미국에 갔지만 상업영화 ‘나의 독재자’ 오디션 제의가 들어왔고 화상으로 오디션을 보면서 캐스팅되어 참여하게 된다.

이후 함께 호흡을 맞춘 설경구의 소개로 소속사와 계약을 하며 본격적으로 배우로서 준비하게 된다.

영화 ‘그놈이다’, ‘해어화’와 드라마 ‘스파이’, ‘하트 투 하트’에서 조연으로 출연하던 류혜영은 2015년 ‘응답하라 1988’로 성보라 역으로 주연을 맡게 된다.

출처 : Instagram@ryuniverse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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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서 하고 싶은 것은 반드시 해야 하는 다혈질 성격의 똑똑이 개딸 성보라 역할을 맡으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내뿜으며 단숨에 스타로 올랐다.

스타 등용문인 ‘응답하라’에 출연한 다른 배우들이 종영 이후 활발한 활동을 하는 반면, 류혜영은 7년간 영화 ‘특별시민’, ‘유타 가는 길’, 드라마 ‘은주의 방’, ‘로스쿨’ 총 4 작품에만 출연하며 뜸한 활동을 보였다.

적은 작품 활동으로 아쉬움을 줬던 류혜영은 최근 웹드라마 ‘어른애들’ 출연을 확정지었다. ‘어른애들’은 어른은커녕 여전히 서툴기만 한 패션업계 30대 여성들의 다이내믹한 삶과 직장 애환을 그린 하이퍼리얼리즘 드라마다.

류혜영은 더한섬닷컴의 9년 차 패션 마케터 ‘백한아’ 역으로 분한다. 백한아 캐릭터는 우아한 커리어 우먼을 꿈꿨지만 현실은 상사와 부하 직원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며 치열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유쾌에너지의 소유자다.

출처 : 로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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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드라마 ‘착한 사나이’에도 출연하는데, 해당 드라마는 할아버지 건달, 아버지 건달, 아들 건달로 내려오는 건달 3대 집안의 장손 석철이 가족과 직장, 사랑을 지키기 위해 겪는 파란만장 사건들을 웃음과 눈물로 그려낸 작품이다.

이동욱이 출연을 검토하고 있으며 류혜영은 극 중 이동욱(석철)의 동생 박석희 역을 제안받았다.

박석희는 정직하고 영리한 캐릭터로 집안의 자식들 중 어디 내놓아도 반듯한, 어머니가 의지할 수 있는 유일한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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