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수지 7년 만에 재회
새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 출연
2016년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호흡

출처 : 함부로 애틋하게
출처 : 함부로 애틋하게

배우 김우빈수지7년 만에 새 드라마로 재회한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함께 호흡을 맞춰 좋은 케미를 보여준 바 있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김우빈은 안하무인 슈퍼 갑 톱스타로, 수지는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 을 다큐 PD로 분해 재회했지만 김우빈은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된다.

결국 마지막 회에서 김우빈은 수지의 어깨에 기댄 채 생을 마감하며 새드엔딩으로 극을 마무리 지었다.

출처 : 함부로 애틋하게
출처 : 함부로 애틋하게

두 사람은 훌륭한 얼굴 합과 연기력으로 다소 진부할 수 있는 작중 내용의 몰입을 도우며 많은 팬들을 양산했다.

이에 최근까지도 김우빈과 수지의 재회를 염원하는 팬들의 글이 꾸준히 올라오고는 했는데 드디어 김은숙 작가의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를 통해 7년 만에 또 한 번 합을 맞춘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서로의 생사여탈권을 쥔 감정 과잉 지니와 감정 결여 가영이 행운인지 형벌인지 모를 세 가지 소원을 놓고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김우빈과 수지는 분노 폭발과 전의 상실을 오락가락하는 램프의 정령 지니와 그런 지니를 형벌에서 꺼내 준 가영으로 분해 완벽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출처 : Instagram@____kimwoobin
출처 : Instagram@skuukzky

해당 작품은 12부작으로 제작되며 2024년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드엔딩으로 끝났던 지난 멜로 드라마와는 다르게 통통 튀는 로맨스 코미디를 통해서 김우빈과 수지가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가 크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 또한 “판타지 로코는 스토리, 영상, 연기의 조합에서 최고의 드라마가 나온다고 생각한다”라며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는 이런 면에서 완벽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우빈은 ‘함부로 애틋하게’ 이후 ‘우리들의 블루스’, ‘택배기사’를 통해, 수지는 ‘스타트업’과 ‘안나’를 통해 한층 더 성숙한 연기력을 키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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