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캐스터에서 배우로 전향한 황미나
김종민과 소개팅 이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기도
드라마 ‘아씨 두리안’ 출연 예정

출처 : 뉴스1
출처 : Instagram@xoxo_mingna

전 기상캐스터 황미나가 연기 활동 중인 근황을 전했다. 미스 인터콘티넨탈 & 미스 투어리즘 퀸 인터내셔널 부산 대회에 출전해 5위에 입상, 본선인 한국대회에서는 투어리즘 퀸 세미 위너(2위)에 입상한 경험이 있다.

이후 2017년 OBS 기상캐스터로 일을 시작하며 이후 TV조선에서도 근무하기 시작한다.

2018년에는 ‘연애의 맛’에 김종민 소개팅녀로 출연하여 실제 연인으로 발전, 13살이라는 나이차이에도 불구하고 애교 넘치고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며 한동안 ‘종미나’ 열풍을 일으켰다.

실제 결혼 생각까지 있었으나 코요태 20주년으로 인한 바쁜 스케줄 속 연락 문제, 많은 이들의 관심 속 공개 연애에 대한 부담감으로 200일 만남을 끝으로 방송 마지막 회차에서 결별 소식을 전해 모두의 아쉬움을 샀다.

출처 : Instagram@xoxo_mingna
출처 : 연애의 맛

이후 2020년 날씨 방송을 마지막으로 퇴사하면서 프리랜서로 전환했고 2022년부터 연기에 도전하기 시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녀는 2022년 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비밀의 여자’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에서는 함광전(이미숙)의 전 남편인 한건도(송영창)의 젊은 애인으로 출연했다.

그녀는 개인 계정을 통해 “선생님들께서 연기도 알려주시고 촬영 내내 챙겨주셔서 따뜻함이 잊혀지지 않는 현장. 우는 씬이라 얼굴 띵띵 부었지만”이라고 촬영 소감을 올린 적이 있다.

‘비밀의 여자’에서는 정혜(김희정)가 주선한 태양(이선호)의 소개팅 상대인 혜인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출처 : Instagram@xoxo_mingna
출처 : 아씨 두리안

최근 황미나는 드라마 ‘아씨 두리안’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아씨 두리안’은 단씨 집안의 별장에서 성대한 파티가 열리고 때마침 월식이 진행된 순간 등장한 정체 모를 두 여인과 단씨 일가의 기묘하고도 아름다운, 시대를 초월한 운명의 이야기를 담는다.

황미나는 교육자 집안의 딸로 잘 나가는 배우인 고우미 역을 맡았다. 극중 고우미는 단씨 집안의 막내아들 단치정(지영산)과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다.

드라마 ‘보고 또 보고’, ‘보석비빔밥’, ‘신기생뎐’, ‘오로라 공주’, ‘결혼작사 이혼작곡’ 등 수많은 드라마를 집필한 임성한 작가의 신작으로 배우 박주미, 최명길, 김민준, 한다감 등이 출연한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1
+1
1
+1
0

문화 랭킹 뉴스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