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탈퇴한 강인 근황
폭행·음주운전 등 논란 계속돼
정준영 단톡방 오보로 힘들었다

출처 : Youtube@타인의 삶

슈퍼주니어 출신 강인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해 화제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타인의 삶’에는 ‘Ep4. 강인, 7년의 공백 / 이후 김영운의 삶은 어떨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강인은 7년간 가진 공백기, 슈퍼주니어 탈퇴 이유, 오해 속 심정, 과거에 대한 잘못 등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강인은 오랜 공백기에 대해 “2016년도부터 활동을 안 했으니까 7년 정도 쉬었다. 경제적인 수입은 없었다. 생활하는 데 크게 지장이 없다고 하면 사람들이 오해할 수도 있다. 근데 크게 돈이 나갈 일도 없다”라고 밝혔다.

출처 : Youtube@타인의 삶
출처 : Instagram@sun4finger

또한 근황에 관해 “SM과 재계약했다. 계약이 끝날 시점에 ‘어떻게 됩니까?’라고 했더니 ‘계약해야지’라고 해주시더라. 그래서 계약하게 됐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강인은 본인이 저지른 잘못에 대해서도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강인은 “명백히 내가 잘못했다.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잘못을 했다. 당시 26살이었는데 지금에 비해서 어린 것일 뿐, 알 건 다 알 나이였다”라며 잘못을 뉘우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몇 년 전에 (슈퍼주니어에서) 탈퇴했다. 책임감이라기보다는 내 행동들에 대해서 스스로 판단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했다. 고개를 들 수 없을 정도로 미안했다”라며 당시 심정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정준영 단톡방’ 사건에 연루된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출처 : Instagram@kanginnim
출처 : Instagram@kanginnim

강인은 “내 이름이 거론됐다. 그때 나는 일본에서 드라마를 찍고 있었다. 예전에 그 친구 중 한 명이 나랑 같이 독일 촬영을 간 적이 있었는데 그 출연자들끼리 모여 있는 톡방이 따로 있긴 했다. 거기선 전혀 문제 될 것들이 없었다”라며 오보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와전이 아니라 아예 완전 오보였다. 그때 너무 힘들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끊임없는 구설 속 슈퍼주니어 이름까지 언급되자, 강인은 탈퇴를 결정했다.

앞서 지난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은 강인은 2009년 시민 폭행, 2009년과 2016년에 음주운전 및 뺑소니 사건 등으로 논란이 됐다.

결국 2019년 슈퍼주니어 탈퇴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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