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2년 만에 근황 공개
(여자)아이들 멤버 서수진
SNS 개설로 인해 추후 활동 관심

출처 : Instagram@official_g_i_dle

(여자)아이들 출신 수진이 ‘학폭 논란’ 이후 2년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3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여자)아이들 전 멤버였던 수진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수진은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문구 없이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수진은 베이지 베레모와 흰 티셔츠를 입고 선글라스를 쓴 채 어딘가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엠카운트다운

이를 본 네티즌들은 “작별 인사도 없이 떠나서 아쉬웠다”, “진짜 수진 언니인가”, “여기가 천국이야?”, “근황 너무 궁금했는데 고맙다”, “진짜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다”, “오늘 내 생일 아니야?”, “이제 다시 활동하려나”, “가수 다시 하는 건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수진의 인스타그램은 개설 하루 만에 팔로워 100만을 넘어섰고 댓글은 23만 개가 달렸다.

앞서 2021년 2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수진은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수진은 부정했으나 같은 학교를 다닌 배우 서신애까지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털어놓으며 의혹을 기정사실화 시켰다.

출처 : 뉴스1
출처 : 뉴스1

수진은 논란 6개월 만인 2021년 8월 그룹 (여자)아이들을 탈퇴했다. 이후 지난해 3월 별다른 활동이 없던 그는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와도 계약을 해지하며 한동안 공백기를 가졌다.

수진은 진위 여부를 가리려 폭로자를 형사고소했으나 법원은 ‘혐의 없음’으로 결정을 내렸다.

지난해 9월 수진은 “서수진은 중학생 시절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돼 경솔한 언행으로 다른 학생들과 불화가 있었지만 결코 학교폭력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사실은 없다”라고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입장을 냈다.

입장을 냈는데도 불구하고 누리꾼들은 수진에게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수진이 인스타그램을 개설했고, 일각에서는 연예계에 복귀하는 건 아닌지 등의 추후 활동에 눈길이 모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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