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유선 판사 남편과 결혼
대한민국 배우 최초 타이틀
베드신도 응원한다는 남편 눈길

출처 :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배우 윤유선이 남편의 발언을 폭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윤유선이 프로그램에 처음 합류한 절친 오연수를 지원하기 위해 출연했다.

윤유선은 돈독한 관계인 오연수와의 일화는 물론 본인의 가족, 드라마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윤유선은 판사로 알려진 남편에 대해서도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출처 :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출처 : 사냥개들

출연진들은 “윤유선 씨 남편분이 격정 멜로작 복귀를 응원한다던데?”라고 질문했다.

윤유선은 “어떤 남자 (연기자) 후배가 신혼이었는데, 그 아내가 베드신 있는 작품을 보더니 눈물을 글썽였다고 하는 거다. 그래서 저도 집에 가서 남편한테 물어봤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편이 (그 질문에) ‘시켜주면 그냥 감사합니다 해‘ 하더라”라고 밝혀 주위를 폭소하게 했다.

그러면서 “(오연수) ‘나쁜 남자’ 때 멋있지 않았냐?”라며 오연수 멜로 연기를 언급했고, 오연수는 “제 남편은 싫어한다”라며 남편 손지창 반응을 전했다.

이에 윤유선은 “넌 할 수 있으니까 싫어하는 거고, 난 (그런 작품이) 안 들어올 걸 아니까 남편이 그러는 거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처 : Instagram@yusun_17
출처 :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한편 윤유선은 대한민국 연예인 최초로 법조인과 결혼한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2001년 윤유선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둔 이성호 판사는 서울대 외교학과 출신으로, 제37회 사법고시에 합격한 인물이다.

또한 윤유선은 만난 지 일주일 만에 프러포즈를 받았으며, 연애 100일도 안 돼서 결혼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윤유선은 방송에서 이에 대해 종종 언급했으며 “적극적이고 추진력 있다고 생각했는데 결혼해 보니까 물건 하나 살 때도 직접 가서 실물로 확인하고 되게 신중한 스타일이다”라며 “남편이 후회하고 있다”라고 폭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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