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설, 마약설에 이은 불화설
구준엽이 도망치고 싶어 한다?
자신의 명성에 오점을 남겼다는 주장
임신, 마약 루머에 이어 가수 구준엽과 대만 배우 쉬시위안(서희원)에게 불화설이 터졌다.
지난 6일 중국 커뮤니티에 따르면 중국 유명 연예소식 전문 블로거인 ‘연예 수사반장'(文娱探长)은 자신의 웨이보 계정을 통해 “구준엽이 서희원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어 한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연예 수사반장은 약 40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유명 블로거이다.
그는 “구준엽이 서희원과 결혼 후 이익을 얻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명성에 오점을 남겼다”라며 “하루도 마음 편하게 살 날이 없다. 지금 진퇴양난에 빠졌다”라고 전했다.
또한 구준엽은 서희원을 아내로 맞이하며 관련된 사업, 전 남편과 관련한 스캔들로 곤혹스럽다며”여러분들은 구준엽과 서희원이 오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라며 질문했다.
또 다른 게시글에는 “구준엽의 어머니는 그가 장가간 집에 매우 복잡하다는 것을 몰랐을 것. 아들이 아내의 전 남편이 구입한 집에 살고 있다는 것도 몰랐을 것이다. 구준엽은 다른 사람의 이야깃거리가 됐다”라고 적었다.
앞서 지난 3일 중국 현지 언론은 서희원이 전남편 왕소비와 그의 모친인 장란에게 아이를 볼 수 없도록 불합리한 조건을 내세우며 막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서희원은 왕소비와 이혼 시 자녀가 학교 가는 동안 중국 베이징으로 돌아가 아버지와 함께 여름 방학을 보내는 것에 합의했다고 한다.
하지만 서희원은 추가 조건을 내세웠다. 서희원은 왕소비가 자녀들을 만나러 갈 때 6,000만 위안(약 한화 107억 원)의 보증금을 지급하고 이를 식품 기업인 마리우지의 CEO가 이를 보증할 것을 요구했다고 한다.
한편 구준엽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서희원과의 연애와 결혼 스토리에 대해 직접 공개했다. 이들은 함께 잡지 인터뷰를 하는 등 세기의 로맨스를 고백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그러나 이들 부부에게 이혼설, 불화설, 임신설, 마약설 등 끊임없는 루머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