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부부 비난 이유
셋째 시험관 시술 실패 밝혀
집·돈 문제로 끊임없이 고민

출처 : 걸어서 환장 속으로

샘 해밍턴, 정유미 부부가 일부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장모님, 아들 윌리엄, 벤틀리를 데리고 캠핑을 떠난 샘 해밍턴, 정유미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루를 끝낸 샘 해밍턴 부부는 둘만의 시간을 갖고 대화를 나눴다.

샘 해밍턴은 “정말 지쳤다. 애들이 있으니까, 긴장도 되고, 캠프파이어도 힘들고 애들은 조금만 실수해도 큰 문제가 되지 않나”라며 하루가 힘들었음을 털어놨다.

이에 아내 정유미는 “애가 둘인데 뭐 그렇게 힘들어하냐. 네 명, 다섯 명 낳고 싶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타박했다.

출처 : 걸어서 환장 속으로
출처 : Youtube@스튜디오썸

두 사람은 과거 셋째를 위해 시험관 시술을 했던 것도 고백했다.

샘 해밍턴은 “어느 순간 안 되니까 애들도 지금 많이 컸고. 네가 감당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라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어 “아들 낳으면 어떡할 거냐. 아들 생기면 큰일 난다”라고 덧붙였다.

정유미는 “상관없다고 하지 않았냐. 올해 한 번 더 시간 내서 열심히 해보자”라고 제안해 샘 해밍턴을 깜짝 놀라게 했으나, “일을 열심히 해보자”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셋째를 갖는 것이 비난받을 이유는 아니나, 샘 해밍턴 부부는 방송에서 종종 집 크기와 돈 문제 등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놓은 바 있다.

출처 : Instagram@samhammington
출처 : Instagram@samhammington

최근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서도 돈 문제로 아내와 투덕거리던 샘 해밍턴은 “이대로 괜찮다고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다. 넓은 집에서 살다가 좁은 집으로 가기엔 현실적으로 마음이 불편하지 않나”라고 밝히기도 했다.

최근 샘 해밍턴은 20년 만에 ‘내 집 마련’ 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방 6개, 마당이 딸린 3층짜리 주택을 공개한 바 있다.

그런데도 집, 돈 문제를 털어놔 연예인들의 ‘배부른 고민’이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또한 현실적인 고민을 끊임없이 토로하던 샘 해밍턴 부부가 셋째를 언급하자, 일부 누리꾼들은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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