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로 인한 고충 토로한 권은비
평소 선을 많이 넘어 별명이 ‘선넘비’
8월에 컴백할 예정

출처 : Instagram@silver_rain.__

가수 권은비가 악플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빨리요’에는 ‘다나카 팬 시청 금지. 권은비 너 선 넘었다. 빨아삐리뽀2 EP.15’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권은비는 게스트로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 속 권은비는 “제가 어떤 걸 세탁하고 싶은지 여기서 말하면 되는 거냐”라며 “제가 유튜브 콘텐츠나 예능에서 선을 자주 넘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근데 그건 당연히 재미를 위해서 그리고 방송이 잘 되면 좋으니까 과장했던 부분도 있는데 그걸 보고 ‘네 가지가 없다’ 아니면 ‘쟤 왜 저러냐’라는 반응에 조금 마음이 아프더라”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출처 : YouTube@빨리요
출처 : YouTube@빨리요

이를 들은 다나카는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선 좀 많이 넘어달라”라고 말했다.

이에 권은비는 “요즘 조회 수가 좀 안 나오더라. 폼이 좀 떨어졌다. 스케줄을 많이 해서 푸석푸석 해진 건가. 좀 쉬어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다나카는 “혹시 요즘에 본인을 힘들게 했던, 상처를 받게 했던 댓글이 있냐”라고 물었고 권은비는 “나이가 많다”라고 말했다. 그는 곧바로 “아니 나이가 드는 걸 어떡하냐”라며 분노했지만 “그런데 이제 어릴 때 모습을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또 “‘살 안 빼냐’라며 나 평범하게 살아가기 부족함 없는 사람인데 자꾸 뭐라고 한다. 신경 안 쓰려고 하는데 가끔 신경이 쓰인다“라고 털어놨다.

출처 : Instagram@silver_rain.__
출처 : Instagram@silver_rain.__

그러면서 다나카는 “선 넘을 때마다 회사의 반응이 궁금하다”라고 질문했다. 권은비는 “처음에는 별로 안 좋아했다. 그런데 화제가 되면서 조금 저에게 신경을 덜 쓰기 시작했다. 요즘에는 이해해 주시는 것 같다. 처음이라 걱정을 많이 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권은비는 “제가 8월 정도에 컴백 예정이다”라며 계획을 전했다.

한편 권은비는 Mnet ‘프로듀스 48’에 출연하여 그룹 아이즈원으로 활동하다 현재 솔로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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