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쓴 거 맞아요^^”
박수홍 아내 김다예, 김용호에게 도발
연예인 협박 김용호 기사에 직접 댓글 달아

출처 : Instagram@day_erang

박수홍 아내 김다예 변호사유튜버 김용호에게 도발했다.

지난 11일 유튜버 김용호는 연예인들의 약점을 폭로하지 않겠다고 협박하며 수억 원을 뜯어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김용호는 2020년 8월부터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부정적인 내용은 폭로하지 않겠다며 일부 연예인들에게 금전적인 대가를 받았으며 피해 금액은 수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내용이 담긴 김용호 기사에 박수홍 아내 김다예가 댓글을 남겼다.

그녀는 댓글에 “피고인 김용호야”라는 글을 시작으로 “왜 우리한테는 연락 한번 안 하고 협박도 안 하고 돈 요구도 안 하고 냅다 허위사실 25개 만들어서 갈겼냐? 혹시 다른 쪽에서 머니 받고 거짓선동 부탁받은 건 아니겠지?”라고 적었다.

출처 : Instagram@day_e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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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1. 약점 잡아내서 폭로 안 해주는 대신 돈 뜯어내는 방법 2. 돈 받아서 무고한 피해자 거짓으로 죽이는 방법 네 먹고사는 방법 이 정도로 요약하면 되는 건가? 우린 2번인 거야?”라고 분노했다.

다만 아이디가 일부 가려져 있어 진짜 박수홍 아내 김다예가 남긴 댓글인지는 알 수 없는 상황.

이에 김다예는 해당 댓글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옮겨 적으며 “제가 작성한 댓글 맞습니다^^ 용호야. 내가 네 거짓 선동에 억울해서 죽음까지 생각했었다. 남의 인생 작정하고 망치려고 했으면 네 인생도 걸어야지 않겠니”라고 메시지를 덧붙였다.

재미있는 사실은 김다예의 댓글에 “김다예 님 안녕하세요? 가로세로 연구소 대표 김세의입니다. 그동한 김용호 X레기놈을 가세연에 출연하게 해서 너무나 후회스럽고 죄송한 마음뿐입니다”라고 김세의가 메시지를 남겼다는 것이다.

출처 : 뉴스1
출처 : Instagram@day_erang

김세의는 해당 메시지와 함께서 “제가 의심이 되는 것은 김용호가 갑자기 왜 박수홍 씨를 공격했을까 입니다. 혹시 김용호가 박수홍 친형의 사주를 받은 게 아닌가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 끝까지 힘내주세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가로세로연구소를 같이 운영했던 김세의의 응원 댓글에 누리꾼들은 “본인은 아닌 척 발뺌하려고 공격하네”, “침투력 미쳤다”, “담그려고 작정하고 숟가락 올리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용호는 박수홍-김다예 부부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튜브 채널에 31차례 걸쳐 유포해 명예 훼손 혐의를 받았다.

박수홍 측은 김용호를 명예훼손, 강요 미수, 모욕 등의 혐의로 고소했으나 김용호는 1,2차 공판에서 전면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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