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사건에 불똥 튄 손승연
과거 전속계약 효력 중지 가처분 신청 제기
이후 더기버스 소속사로 옮겨

출처 : Instagram@sonnet__son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전속계약 분쟁 사건에 가수 손승연에게 불똥이 튀었다.

피프티 피프티가 소속사 어트랙트 상대로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배후 세력으로 지목된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있다는 주장이 나오는 등 논란이 일었다.

이에 과거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의 행적이 재조명됐으며 손승연이 소환됐다.

2017년 손승연은 소속사 포츈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을 정지해달라고 가처분 신청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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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포츈엔터테인먼트는 캐치팝엔터테인먼트와 서로 소속 가수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위탁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손승연은 캐치팝엔터테인먼트와 업무 위탁 계약을 맺은 것이 자신과 합의 없이 진행된 내용이라며 계약 조건 불이행을 이유로 계약 해지와 전속계약 효력 중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으며 캐치팝 측에도 자신에 대한 매니지먼트 활동을 중지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재판부는 “손승연은 포츈사와의 신뢰 관계가 파탄 나 계약을 유지할 수 없다고 주장하나, 손승연이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를 주장하는 데 불과할 뿐 포츈사의 의무 위반으로 인해 계약을 유지하기 어려운 정도에 이르렀다고 보이지 않는다”라며 사건을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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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포츈엔터테인먼트는 항고했고 손승연은 결국 손해배상한 뒤 소속사를 나와 안성일 대표가 이끄는 더기버스로 소속사를 옮겼다.

네티즌들은 소속사와 아티스트 간의 분쟁에 있어서 손승연 사태에도 안성일 대표가 개입된 것으로 알려지며 손승연에게 비난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손승연의 인스타그램에는 “이분이 한 회사 폐업 시킨 분이구나. 꼭 벌받길”, “뮤지컬 퇴출시키고 가요계에서도 퇴출시켜야 한다”, “팬이었는데 실망이다”, “손절할게요”, “당시 소송 지고 기사로 대놓고 뒤통수친 사례로 헤드라인 뽑혔는데 묻힌 게 신기하다”, “자기를 믿어준 사람을 배신한 사람은 오래 못 간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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