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가 상표 출원한 이유
업계에서 일어나면 안 되는 일
대놓고 상표법을 악용한 것

출처 : Facebook@FIFTY FIFTY
출처 : Youtube@강인혁변호사의 PTCD

강인혁 변호사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상표 출원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변호사는 “결론부터 말하자면 업계에서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일이 일어난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이에 대해 진심으로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강 변호사는 “어트랙트가 먼저 출원을 했으니까 어차피 어트랙트가 이기는 거 아니냐”라는 질문에 “반대로 이런 질문을 드려보겠다. 과연 멤버들은 어트랙트 상표출원 사실을 몰랐을까”라며 역질문했다.

이에 “아니다. 멤버들은 이미 알고 출원했다. 멤버들은 대리인을 선임해서 출원했다. 출원료만 1000만 원인데 멤버들은 왜 상표 출원을 했을까”라며 질문을 던졌다.

출처 : Youtube@강인혁변호사의 PT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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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변호사는 “저는 이 부분이 멤버들이 가장해서는 안 되는 부분이었다고 생각을 한다”라며 “대놓고 상표법을 악용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상표 분쟁 기간 동안 어트랙트의 상표권이 아니다”라는 것을 강조하며 “어트랙트가 각고의 노력 끝에 싸움에 이겨서 상표등록을 받았다고 해도 그게 끝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상표법상 각종 조치를 취하고 이 심사를 보류시키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도 않다. 멤버들의 상표 출원은 거절되지 않은 상태로 존재 가능하다”라며 “그러다가 어트랙트가 지쳐 상표출원 포기하면 멤버들이 상표를 갖게 되는 거다”라며 설명했다.

강 변호사는 이 사태에 대해 “시간 많고 돈 많은 사람이 이긴다. 상대방 지치게 하는 것이다. 상대방 포기시켜서 상표권 가져오려는 전략이다”라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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