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페셔널 모델 한혜진
바람 PTSD 앓고 있음 고백
“바람이 너무 무섭다”

출처 : Youtube@한혜진

프로페셔널하기로 유명한 톱 모델 한혜진이 뜻밖의 질병을 고백했다.

지난 14일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워터파크 화보 촬영 비하인드! 부산 해운대에 등장한 톱모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한혜진이 워터파크 화보 촬영을 위해 부산 해운대를 방문한 모습이 담겨 있었다.

한혜진은 ‘뒤태 미인’ 설현의 유명 광고 포즈를 따라 하는 등 열정적으로 야외 촬영을 이어갔으나 점점 표정이 굳어갔다.

사실 한혜진에게는 바람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있는데, 촬영 당일 부산은 돌풍 주의보가 내려질 만큼 바람이 심했기 때문이다.

출처 : Youtube@한혜진

한혜진은 “오늘 진짜 살벌하다”라며 “내가 바람 PTSD가 있다”라고 최초로 질병 사실을 밝혔다.

이어 “정신을 못 차리겠다”라며 계속해서 고통을 호소하는 바람에 결국 돌풍이 멎기까지 촬영이 잠시 중단됐다.

한혜진은 실내에 들어와서도 몸을 떨며 한동안 힘들어했다.

이후 바람이 잦아들고 촬영을 마친 한혜진은 스태프들과 식사하며 바람을 무서워하게 된 이유에 대해 말했다.

그는 “예전에 한강 둔치에서 체육대회를 한 적이 있다. 그때 강풍 때문에 진짜 난리였다. 그래서 바람 부는 날은 밖에 돌아다니질 않는다. 너무 무섭다”라고 털어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누리꾼은 “모래바람 불어오는데도 멋지게 마무리하시는 모습 멋져요”, “프로페셔널한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끝까지 이겨내시는 모습 감동”이라며 그를 응원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1
+1
1
+1
1

문화 랭킹 뉴스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