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 살해 예고글 업로드
앞서 글 업로드됐다가 피의자 체포
이번엔 성폭행 후 살해 예고

출처 : 뉴스1

앞서 지난 21일 서울 관악구 신림역 4번 출구에서 피의자 조모 씨가 흉기로 남성들을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사건으로 20대 남성 1명이 사망, 다른 3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전과 3범에 소년부 송치 14건에 달하는 조씨의 범행 이후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남녀 갈라치기 댓글이 달리며 또 다른 문제를 낳기도 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일부 여성들이 피해자들은 ‘한남’이라 지칭하며 이들을 공격한 조씨를 ‘조선 제일검’ 등으로 부르며 처벌하면 안 된다는 반응을 보인 것이다.

이에 누리꾼 A씨가 신림역에서 한녀(한국 여성) 20명을 죽이겠다는 글과 30cm 넘는 흉기를 구매한 내역을 첨부했다가 체포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또 한 번 신림역에서 여성 대상 성폭행, 살인을 예고한 글이 올라와 경찰 수사가 시작됐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뉴스1

앞서 지난 25일 오후 10시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나도 수요일에 신림역 가서 한녀 죽일 거다’라는 글이 업로드됐다.

해당 글쓴이는 “건물에 불을 지른 다음 특정 여성들을 골라 죽이겠다”라는 구체적인 범행 방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현재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지만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수사를 시작했으며, 경찰 측은 “절차대로 압수수색 영장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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