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 행사 참석한 에스파
한쪽 눈 실명 고백한 닝닝
닝닝 위해 윈터가 한 행동 눈길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에스파 멤버들의 돈독한 관계가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 에스파 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워터밤 서울 2023’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에스파는 ‘Next Level’, ‘Thirsty’, ‘도깨비불’ 등 히트곡 무대를 펼쳐 현장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무대를 즐기던 중 멤버 닝닝은 눈을 보호하는 고글을 머리에 얹은 채 춤을 추다가 떨어트렸으나, 이를 눈치채지 못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Youtube@보그 차이나

이를 발견한 윈터는 무대 중 자연스럽게 고글을 주운 뒤 무대를 마쳤고, 이후 닝닝에게 다가가 고글을 건넸다.

이후 팬들과의 시간을 가지며 워터밤 행사의 시그니처인 ‘물총놀이’가 시작됐고, 윈터는 거듭 닝닝에게 괜찮냐고 묻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닝닝은 지난 3월 패션 매거진 보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건강 상태를 고백한 바 있다.

당시 닝닝은 “제가 눈이 너무 안 좋아서 어렸을 때 한 번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 이쪽(오른쪽) 눈이 거의 안 보인다. 이건 원래 비밀인데”라고 밝혔다.

닝닝이 어렸을 적 ‘아메바성 각막염’을 앓았던 사실을 고백하자, 누리꾼들의 걱정이 이어졌다.

출처 : Instagram@aespa_official
출처 : Instagram@aespa_official

이후 에스파의 ‘워터밤’ 참석 여부가 정해지자, 물총을 맞게 될 것을 걱정하는 이들의 반응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결국 행사에 고글을 쓴 채 참석한 닝닝을 걱정하는 윈터의 모습이 포착되자, 팬들의 훈훈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팬들은 “닝닝 눈 많이 안 좋은 거 이제 알았다”, “윈터가 대놓고 챙기는 게 닝닝인데”, “김민정 치인다”, “닝닝 눈 안 아팠으면 좋겠네”, “얼굴도 마음도 예뻐”, “훈훈한 그룹이다” 등 반응을 전했다.

한편 닝닝이 앓았던 ‘아메바성 각막염’은 수돗물이나 관리되지 않은 수영장, 목욕탕 물에 서식하는 원생동물의 한 종류인 가시아메바가 각막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키는 병으로 각막과 시력을 손상시키며, 심한 경우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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