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시즌2’ 캐스팅 라인업 공개
전 빅뱅 멤버 탑이 출연
이정재와 친분 있어 캐스팅됐나 논란

출처 : Instagram@netflixkr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넷플릭스는 29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게임을 다시 시작합니다. 새로운 얼굴들과 함께”라는 글과 새롭게 추가된 배우들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새로운 얼굴들과 함께 한 <오징어 게임> 시즌 2의 첫 시작. 다시 한번 세계를 놀라게 할 이야기가 찾아옵니다”라며 새롭게 출연자들의 대본 리딩 사진을 올렸다.

앞서 공개된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 박규영을 포함하여 조유리, 원지안, 강애심, 이다윗, 이진욱, 노재원 등이 합류했다.

출처 : Instagram@choi_seung_hyun_tttop
출처 : 뉴스1

또한 사진 속에는 빅뱅의 전 멤버 탑이 본명인 최승현으로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출연하여 눈길을 끌었다.

탑은 빅뱅 활동 당시 ‘포화 속으로’, ‘동창생’ ,’타짜: 신의 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하지만 탑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고 이후 ‘복귀할 생각이 없다’라며 연예계 은퇴 선언으로 이어지는 듯했다.

그는 지난 5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빅뱅을 탈퇴했다고 말하며 “지난해부터 내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마주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돌연 연예계 복귀와도 같은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출연 확정 소식.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Twitter@yousuck2020

이에 누리꾼들은 “누가 캐스팅 한 거냐”, 범죄자들 살기 좋은 나라”, “이정재, 이병헌과 친분이 있다더니 그 인맥으로 캐스팅된 거냐”, “성공이 보장된 시리즈에 왜 저런 캐스팅을?”이라며 탑의 캐스팅에 비판했다.

이런 가운데 디스패치 측은 두 사람의 친분에 대한 단독 보도를 내놓기도 했다.

탑은 이정재를 2010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으며 이들은 가구, 미술, 건축 등 같은 취미로 금세 친해졌으며 연예계 절친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정재는 여자친구인 임세령과 한남동에 위치한 탑의 고급 빌라에서 비밀 데이트를 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또한 앞서서도 탑의 영입을 모색하기도 했었다는 이정재. 이에 탑의 캐스팅이 주인공들과 친분이 두터워 인맥 캐스팅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여기에 누리꾼들은 유아인의 마약 혐의로 ‘지옥’, ‘승부’ 등의 작품에 문제가 생긴 가운데에도 마약 전과로 활동을 중단했던 탑을 선택한 것에 대해서도 의문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루머가 이어지자 이정재 소속사 측은 “캐스팅에 관여 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캐스팅은 감독님과 제작사의 권한”이라며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내놓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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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복귀할 생각이 없다…라고 말한것 부터가 예매한 말이었네요…복귀하지 않겠다라고 말하지 않은것 부터가 지금은 생각이 없지만 생각이 바뀌면 언젠간 복귀할것이다라고 말한것과 다름이 없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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