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 로비 ‘바비’로 첫 내한
내한 공연 최악이었다는 이유
해외 스타들에게 입힌 한복 눈길

출처 : 바비

역대급 태도를 보여준 마고 로비의 첫 내한이 아쉬움을 자아냈다.

최근 영화 ‘바비’ 홍보를 위해 첫 내한을 한 마고 로비의 일정이 연일 이슈를 모으고 있다.

마고 로비는 시드니 공항에서 보여준 편안한 모습과 달리, 국내 팬들을 만나는 첫 순간을 위해 ‘바비’의 모습으로 변신해 공항에 등장했다.

이후에도 ‘바비’ 관련 공식 행사에서 코디, 표정, 태도 등 모든 방면에서 완벽한 ‘바비’의 모습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또한 지난 2일 생일을 맞이한 마고 로비를 위해 국내 팬들은 축하를 전했고, 이에 감동한 듯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마고 로비는 “믿을 수가 없었다. 환대해 주셨고 전혀 경험해 보지 못했던 것이었다. 사람들이 많이 와주셔서 즐겁고 기뻤다.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생일 축하를 받은 것에 대해 “하루 만에 생일 축하를 정말 많이 받았다. 한국 팬들이 너무 친절했다. 매우 감동적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마고 로비의 완벽한 팬 서비스에도 누리꾼들은 내한 행사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는 마고 로비가 아닌 행사 관계자들을 향한 비난이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마고 로비가 참석한 행사는 국악 무대로 꾸며졌으며, 영화 얘기 대신 한복 얘기가 주를 이뤄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또한 마고 로비가 착용한 한복 속에는 한복을 선물한 것으로 보이는 박술녀 명함이 들어있으며 이는 얇은 재질 덕에 고스란히 노출됐다. 또한 행사 중 주인공이 서야 할 무대 중앙에 박술녀가 위치해 논란이 됐다.

이에 지난 2013년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내한했을 당시, 박술녀가 한복을 선물했던 모습이 회자하고 있다.

당시에도 행사에 어울리는 착장을 한 아만다 사이프리드에게 한복을 입혀 논란이 된 바 있다.

누리꾼들은 “행사 주인공이 메인이어야지..뭐냐”, “왜 박술녀가 센터에?”, “갑자기 풍물놀이는 왜 하는 거지?”, “행사 개판이라고 욕먹는 중”, “한복이 문제가 아니라 태도가 문제” 등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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