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꼬부부 김가연♥임요환 근황
갑작스러운 별거설 쏟아진 이유
과한 반응 속 김가연이 보인 반응
배우 김가연이 남편 임요환과의 별거설에 직접 입을 열었다.
지난 6일 김가연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니 기사 쓸 때. 방송을 좀 보고 쓰던가. 아님. 다른 기사 참조할 거면 내용 기반으로 창작 좀 하지 맙시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김가연은 “우린 주말 부부처럼 지낸다고 말했지. 내가 언제 내 입으로 별거 중이라고 했는지 원. 저렇게 글 쓰고도 안 부끄러운가. 양가 부모님들 놀라실라. 저희 잘 지내고 있어요”라고 전했다.
해당 글과 함께 임요환과의 다정한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는 지난 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예고 영상 때문으로 보인다.
예고 영상에서는 조향기가 김가연에게 “요즘 별거한다며?”라고 물었고, 김가연은 “요즘이 아니라 좀 됐다”라고 답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잉꼬부부로 유명한 김가연, 임요환의 별거설을 제기했다.
하지만 실제 방송에서 김가연은 “졸혼은 아닌데 남편이 아직도 포커 플레이어지 않나. 숙소 생활도 하고 스태프들도 챙겨야 한다. 주말부부 같은 느낌으로 살고 있다”라고 답했다.
또한 “남편이 집에 오면 계속 붙어 있는다”라며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과한 편집으로 갑작스러운 별거설까지 휩싸이게 되자, 김가연이 직접 불쾌한 심정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가연, 임요환은 지난 2011년 8살 나이 차를 이겨내고 결혼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결혼 당시 김가연은 프로게이머 임요환을 극진히 내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당시 김가연은 어마어마한 수준의 집밥은 물론 게임을 할 때 먹을 간식, 야식 메뉴판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김가연 내조 수준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김가연 내조의 여왕 등극할 만하네”, “진짜 대단한데?”, “전업주부도 하기 힘든 일을 여배우가…”, “엄청 부지런할 듯” 등 반응을 전했다.
김가연의 내조 속에 활동했던 임요환은 프로게이머 은퇴 후 현재 포커 플레이어로 활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