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SNS 사진 눈길
노자 도덕경 일부 내용
벽간 소음 논란 후 심정

출처 : Instagram@jury_jung

개그우먼 정주리가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서 화제다.

지난 6일 정주리는 본인 인스타그램에 의미심장한 내용이 담긴 책의 일부를 찍어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노자의 ‘도덕경’으로 보이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내용은 “누군가 당신에게 해악을 끼치려거든 굳이 앙갚음하려 들지도 복수할 필요도 없다. 혼자 참고 당하고만 살라는 게 아니다. 내가 굳이 복수를 하지 않아도 나에게 상처 준 사람은 인과응보 세상의 법칙에 따라 반드시 죗값을 치른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우리의 인생은 매우 짧다. 행복만 하기에도 짧은 시간이다. 그 사람을 신경 쓰고 스트레스받으면 나만 손해일 뿐. 최고의 복수는 관심조차 주지 않고 그보다 훨씬 더 잘 사는 것. 굳이 복수하지 마라. 썩은 과일은 알아서 떨어진다”라는 내용도 적혀 있다.

출처 : Instagram@jury_jung
출처 : Instagram@jury_jung

이는 최근 정주리가 벽간 소음 논란을 겪은 뒤라 더욱 의미심장하다.

지난달 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주리 가족을 지칭하는 듯한 내용의 폭로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아들만 넷인 집이니 이해해야지 싶다가도 밤 12시까지 큰 애들은 소리 지르며 놀고 새벽엔 돌 지난 막내 꼭 깨서 최소 30분은 넘게 악을 쓰며 울어댄다” 등 소음과 관련된 폭로 글을 올렸다.

해당 글의 주인공은 정주리로 지목됐으며, 정주리 역시 이를 인정하며 사과를 전했다.

출처 : Instagram@jury_jung
출처 : Instagram@jury_jung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정주리의 사과 방식에 불만을 드러냈고, 정주리는 여러 차례 다른 방식으로 사과와 해명을 전했다.

지난 2일에도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드린다. 앞집과 소통하는 부분에 있어서 문제가 있었음을 나중에 알게 돼 오해를 풀고 진심을 담아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라며 현재 상황과 사과를 담은 글을 게재했다.

이 가운데 정주리 심정을 대변하는 듯한 글을 찍어 올리자, 누리꾼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1살 연하의 남성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넷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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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솔직히 어르신들 모시고. 아파트 사는데 저녁 10~11시 면 잠자는 시간인데 윗집 부모들이 장사를 하는지 저녁 10시에 귀가해 그때부터 애들이 온통 뛰기 시작하는데 진짜 안당한 사람은 모르지..물론 애키우는 것도 어렵기에 맨날 찾아가거나 조용이 하라는 말은 한번인가 했는데.. 쉽지 않은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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