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럴드 구이엇 SNS 화제
‘오빠의 전처’ 이부진·임세령 동반참석
배우 이정재도 동행

출처 : Instagram@gguyot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총괄회장의 셋째 며느리인 제럴드 구이엇 ‘데스트리’ CEO SNS가 화제다. 바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블랙핑크 로제의 사진이 올라왔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제럴드 구이엇 CEO의 친분을 신기해하면서도 한편으로 괜히 눈치만 보게 된다고 하는데.

왜냐하면 구이엇 CEO와 이 사장이 만난 자리엔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과 배우 이정재도 참석했기 때문이다.

임세령 부회장과 이정재는 지난 2015년 교제 사실을 인정하고 각종 공식 석상에 함께해 왔다. 지난해 칸 영화제에도 동반 참석했으며, 미국 에미상 시상식에도 나란히 레드카펫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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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그러니 두 사람과 세계적인 명품그룹 LVMH 가족과 만남은 그리 놀라울 건 아니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좀 더 한국적인 관계에 집중했다.

이부진 사장과 임세령 부회장은 전 새언니·시동생이다. 임세령 부회장은 이부진 사장의 오빠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1998년 결혼했다가 2009년 이혼했다. 임 부회장은 이 회장 사이에서 1남 1녀를 뒀다.

이 사장과 임 부회장이 함께 있거나 대화하는 모습이 포착되진 않았지만,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만남을 상상하며 흥미로운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두 사람의 투 샷 보고 싶다”, “헤어진 건 이재용 쪽이라지만 언제가 됐든 삼성가와 임세령의 만남은 흥미롭다”, “이부진이랑 이재용 똑같이 생겼는데 그래도 이부진 보면 전남편 생각나지 않을까?” 등의 댓글을 남겼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이재용 회장과 임세령 부회장은 지난 2009년 합의 이혼했다. 당시 이 회장은 임 부회장에게 위자료를 1,000억 원가량 지급했으며, 자녀 친권은 현재 두 사람이 동시에 갖고 있다. 자녀들이 성인이 되면 이재용에게 온전히 넘어간다.

이재용 회장의 딸 원주 양은 지난해 어머니인 임세령 부회장과 프랑스 파리에서 샤넬 패션쇼를 관람한 바 있다. 모녀가 공개 석상에 함께 모습을 비춘 것은 처음이라 세간의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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