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 가입자 2천만 명 돌파
최태원 회장 제안에서 시작
전국민 대상 무료 서비스 전환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국민 내비’라 불리는 내비게이션 서비스 ‘티맵’이 출시 22년 만에 가입자 2,000만 명을 돌파했다.

SK스퀘어의 모빌리티 자회사 티맵모빌리티는 돌파 소식과 함께 티맵이 지난 5년간 6572억 원어치의 사회 기여 가치를 창출해냈고, 8년간 888만 5,726톤의 탄소를 절감했다고 발표했다.

국민들의 길을 알려주는 것으로 엄청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낸 이 서비스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아이디어로 시작됐다고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출처 : SK

피처폰을 사용하던 지난 2002년, 최태원 회장은 ‘모빌리티 분야에서 SK가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달라’는 제안에서 출발했다고 한다.

최 회장의 제안으로 ‘네이트 드라이브’라는 이름으로 등장했고, 이동통신망과 GPS(위치확인시스템)로 교통상황을 실시간 수집·분석해 목적지까지 가는 가장 빠른 길을 안내하기 시작했다.   

초창기엔 SK텔레콤 가입자만 티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으나, 2011년 하반기부터 일정 요금을 부과해 타 통신사 가입자도 티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고 2016년에는 전국민 대상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출처 : 뉴스1

내비게이션 서비스가 어떻게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었냐는 궁금증에 티맵모빌리티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빠른 길 안내, 과속·급가속·급감속을 줄이는 안전운전 유도 등으로 5년간 창출한 사회적 가치가 재무적으로 환산했다”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전국민 무료서비스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닐 텐데, 최태원 회장 대단하다”, “오늘도 티맵 쓰고 출근했는데 최 회장 아이디어였다니 놀랍다”, “덕분에 잘 쓰고 있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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