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서울 루이비통 입점
오는 12월 예정
매출 1조 원 달성 기대

출처 : 현대백화점그룹

백화점업계에서 3대 명품 유치의 관문 브랜드로 통하는 ’루이비통’은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의 야심작 ‘더현대서울’의 러브콜을 외면해 왔다. 그동안 “입점 계획이 예정에 없다”고 강경한 입장을 열던 루이비통. 그러나 결국 마음을 열었다.

최근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르면 연내에 루이비통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라 밝혔다. 입점 논의가 성사되어 현재 공사가 들어갔다고. 실제로 현재 더현대서울 1층엔 루이비통 로고가 새겨진 가벽이 세워져 있다.

위치는 인공 폭포 ‘워터폴 가든’ 근처로 샤넬과 셀린느 등 명품 팝업스토어가 운영돼 왔던 곳이며, 오는 12월로 예상됐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업계는 지난 3월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총괄회장의 방한이 루이비통 유치에 급물살을 일으켰다고 분석했다. 당시 아르노 회장은 현대백화점 판교점도 방문했는데, 정지선 회장과 만나 얘기를 나눈 바 있다.

루이비통 입점으로 더현대서울은 다른 3대 명품인 에르메스, 샤넬 등과의 입점 논의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남에 1호점을 오픈했던 파이브가이즈 역시 2호점을 더현대서울에 오픈하기로 결정했다.

파이브가이즈와 루이비통이 입점 후 더현대서울이 연간 매출 1조 원을 달성할 수 있을까. 화제의 중심에 선 더현대서울은 개점 2년 차인 지난해에 매출 9,509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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