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휴가 축소 검토
수해 복구·정상회담 준비
현재 사회 이슈 소란

출처 : 뉴스1

최근 우리나라는 자연재해와 사회 이슈로 연일 혼란스럽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큰 결정을 내리기로 검토하는 중이라는데.

윤석열 대통령은 당초 오는 7월 말에서 8월 초에 여름 휴가를 보내기로 전망됐었다. 지난해 8월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보낸 것과 비슷한 일정으로 예정됐다.

그러나 지난 9일 이후 전국에 극한 호우가 내리면서 사망자가 47명이 나오고 시설피해가 1만여 건이 달하는 등 심각한 상황에 처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빠른 복구 작업이 필요한 시기에 대통령이 오래 자리를 비울 수 없다는 판단 하에 여름휴가 일정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 뉴스1

또 다음달 중순으로 잡힐 미국에서의 한미일 정상회담 준비에도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한다. 북핵공조 강화와 경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인데, 만만찮은 작업이라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지난 18일 발생한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과 얼마 전 일어난 신림역 무차별 칼부림 사건도 의식했으리라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은 초등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교권 강화를 위한 교육부 고시 제정과 자치 조례 개정을 지시했으며 무차별 칼부림 사건에 대해선 24일 기준 아직 언급이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두 사건 모두 현재 경찰 조사 중에 있으며 여러가지 이유로 전 국민의 시선이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맨날 휴가 중 아니었나?”, “올바른 결정하신 것 같습니다”, “한 게 뭐 있다고 휴가 줄인다고 생색내지?”, “건강 챙기며 열심히 일 하셔서 폭우로 고통받은 국민들 여름 잘 나게 해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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