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동 건물 임대
매월 8,500만 원 수익
개인법인으로 소유 중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이병헌은 개인법인을 통해 투자한 영등포 빌딩 매각으로 매입 3년 만에 106억 원의 차익을 올렸다. 엄청난 시세 차익 발생으로 그가 ‘부동산 투자’에 능통한 것으로 보였는데, 최근 옥수동에 투자한 건물로도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단 게 확인됐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병헌의 모친 박 모 씨가 사내이사로 있는 법인 ‘프로젝트비’는 지난해 서울 성동구 옥수동에 있는 빌딩을 240억 원 상당에 매입했다. 그리고 매달 8,500만 원 상당의 임대 수입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건물은 대지 면적 732㎡, 연면적 2494.76㎡에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까지 규모의 건물이다. 정확한 매매가는 239억 9,000만 원이며 이병헌 측은 190억 원의 채무액을 졌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그럼 이 건물에 저만큼의 임대료를 지불하는 곳은 어디일까? 어학원이 운영하는 비인가 국제학교가 보증금 10억 원, 월 임대료 8,500만 원에 통으로 임차 중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해당 국제학교가 높은 임대료를 내고 들어올 수 있었던 이유는 본 빌딩에 접해 있는 도로가 한남더힐, 유엔빌리지 등 한남동 고급 주택가로 이어지는 길이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이병헌이 지분 100%를 보유한 프로젝트비는 2018년 260억 원에 영등포 빌딩을 사들인 뒤 지난 2021년 368억 원에 팔며 약 106억 원의 차익을 올렸다. 이들은 매입 과정에서 약 170억 원을 차입했고 이병헌 개인이 법인에 대여해준 70억 원을 일부 사용했다. 회사는 매각 이후 이병헌에게 빌렸던 대여금을 모두 상환했다.

지난 2월에 이병헌은 탈세 의혹을 받으며 국세청의 비정기 특별 세무조사를 받았는데, 원인이 당시 얻은 시세 차익이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이병헌은 탈세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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