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타운몰 킨텍스점 개장
‘머물고 싶은 공간’ 탈바꿈
정용진 부회장의 경영 철학

출처 : 뉴스1

지난 21일, 이마트타운 킨텍스점이 7개월간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마치고 ‘더 타운몰 킨텍스점’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킨텍스점은 이미 지난 2015년 신세계그룹이 처음으로 설립한 대형복합마트몰로 주목받았지만, 정용진 부회장의 프로젝트 확장을 위해 미래형 대형마트로 탈바꿈했다.

‘더 타운몰’은 기존 이마트를 중심으로 트레이더스와 일렉트로마트·몰리스펫샵 등이 입점해 있던 평범한 대형마트를 온 가족의 여가 생활을 책임지는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변모한 것이다. 고객의 시간과 공간을 함께하겠다는 정용진 부회장의 경영 철학이 반영됐다.

출처 : 뉴스1

실제로 매장 곳곳에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콘텐츠가 많아 유모차를 동반하거나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한 가족 단위의 고객들이 눈에 띄었다.

1층에 50평 규모로 마련된 ‘아트리움’은 쉼터 역할과 함께 방문객들이 이색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도록 구성했다. 1,500여 권의 책이 진열된 ‘라이브러리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잠시 쉬거나 자유롭게 독서도 가능하다.

출처 : 뉴스1

특히 F&B(식음료) 매장은 32곳으로 지하 1층 트레이더스 푸드카페 ‘T카페’부터 지상 1~2층까지 주차장 외 모든 층에 있다. T카페에서는 1만 원 중후반대 가격의 지름 45cm 대형 피자, 국내산 닭고기 반 마리가 올라간 6,500원 쌀국수, 무한리필이 가능한 500원 탄산음료 등을 판매한다.

방문객들은 더 타운몰 킨텍스점을 다녀온 뒤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리뉴얼 전에도 잘 만든 쇼핑몰이라고 생각했는데 더 업그레이드됐다”, “아이 데리고 가기 정말 좋은 곳”, “다 좋은데 돈을 너무 많이 쓰게 돼서 한 달에 한 번씩만 가려고요” 등 다양한 후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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