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지, 외삼촌이 안내상, 설경구 딸과 이종사촌
‘알고있지만,’에서 한소희 친구로 눈도장
드라마 ‘악귀’ 출연 예정

출처 : Instagram@hazzis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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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혜지는 2016년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 시즌2’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부잣집 아들’, ‘은주의 방’,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등의 작품에서 조연으로 활약했다.

이후 드라마 ‘라이브온’, ‘알고있지만,’으로 주연 역할을 맡았다. ‘라이브온’에서는 서연고 방송부 차장이자 모범생인 지소현 역할을 소화했다.

차분하고 유순하지만 강단있는 모습도 가지고 있는 인물로 백호랑(정다빈)과 절친이었지만 갑자기 절교당해 힘들어하는 상황을 잘 표현했다.

‘알고있지만,’에서는 나비(한소희)의 절친이자 조소과의 정보통 역할로 본능에 충실한 자유로운 인물 양혜지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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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배역을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태어나 처음으로 탈색을 하고 짙은 메이크업과 화려한 악세사리를 착용해 전작 ‘라이브온’의 모범생 지소현 역할에서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양혜지는 “빛나를 표현하는 사람이 저니까, 빛나를 이해하고, 이 아이가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알아야겠다는 것이 제일 커서, 빛나의 행동과 생각을 분석했다”고 밝히며 웹툰 속에서는 ‘비호감’ 캐릭터로 그려졌던 오빛나를 호감캐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쉬는 걸 싫어한다”고 할 정도로 일에 대한 욕심을 보여주고 있는 양혜지는 연기에 대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싶다고 열정을 불태웠다.

사실 그녀의 이러한 연기 열정은 예술적인 DNA의 영향을 받았다고도 할 수 있다. 양혜지의 외삼촌이 배우 안내상이고 설경구의 딸과 이종사촌이기 때문이다.

출처 : Instagram@sarangdun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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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인터뷰를 통해 안내상에게 연기에 대해 모를 때 가끔 연락을 드린다고 밝히며 “안내상 선배님은 일궈놓으신 커리아가 있지 않나. 그분이 걸어오신 발자취를 리스펙한다”며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양혜지는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 ‘악귀’에 출연한다. 구산영(김태리)의 베프이자 공무원으로 산영에게 이해하기 힘든 일이 생기고 난 뒤 자신을 멀리하자 서운해 하지만 늘 곁을 지켜주는 친구인 백세미 역할을 맡는다.

양혜지가 출연하는 ‘악귀’는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가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김태리, 오정세, 홍경, 김해숙, 김원해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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