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런닝맨’ 태도 논란
‘병풍 캐릭터’에 하차 요구
최근 방송에서 달라진 모습

출처 : 런닝맨

배우 송지효가 한 달 만에 극적인 변화로 여론을 뒤집었다.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올해로 13년째 출연 중인 송지효는 ‘멍지효’, ‘에이스’라는 별명을 얻으며 시청자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예전과 달리 눈에 띄게 소극적이고 무성의한 송지효의 태도에 시청자는 눈살을 찌푸렸다.

시청자들은 ‘에이스’ 캐릭터에서 ‘병풍’ 캐릭터가 된 송지효를 향해 온라인 커뮤니티와 ‘런닝맨’ 홈페이지를 통해 ‘송지효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들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그런데 송지효가 태도 논란이 불거진 뒤 방송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 이목을 끌었다.

출처 : 런닝맨

송지효는 자신의 태도 논란을 인지한 듯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6일 방송에서는 ‘조선판 타짜’ 컨셉에 맞춰 어우동으로 변신해 화려한 미모를 자랑했으며, 징검다리를 건너가는 게임에서는 시원한 몸 개그로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또한 ‘유재석의 문화유산답사기’로 진행된 지난 23일 방송에서는 유재석의 문화재 설명을 열정적으로 들으며 퀴즈에도 적극적으로 임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부모님의 직업에 관한 이야기나 연예계에 입문하게 된 계기 등 다양한 토크 주제를 꺼내며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송지효의 달라진 모습 때문인지 한 달 전 2.8%까지 떨어졌던 ‘런닝맨’ 시청률은 3.5%, 3.6%, 5.1%, 4.1% 등 점점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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