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성 수능에서 수학 1개 틀려
배우를 꿈꾸며 성균관대 연극영화과 입학
SM C&C와 전속계약 체결

출처 : 개그야
출처 : Instagram@king__castle

개그맨 황제성은 고등학교 시절 전교 6등부터 전교 부회장, 회장을 역임했던 반전 학창 시절을 가지고 있다. 특히 고등학교 2학년 때 600명 중 300~400등이었지만 1년만 공부에 모든 것을 투자하기로 마음먹은 그는 고3 때 열심히 공부했다.

덕분에 등수가 전교권에서 놀 정도로 올랐고 최상위권 학생들만 들어갈 수 있는 장학반까지 들어가 2001년도 수능에서 수학 1개를 틀리는 결과를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이후 성균관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입학했다. 배우 이민정과 동기로 원래는 영화배우를 꿈꿨지만, 군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개그를 하게 되었는데 함께 군 생활을 했던 개그맨 류근지가 그의 능력을 알아보고 개그맨을 권유했다고 한다.

그렇게 황제성은 2007년 MBC 공채 개그맨 시험을 봤고 한 번에 합격했다.

출처 : Instagram@king__cas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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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MBC 개그야에서 순수하지 않은 어린이를 주제로 한 개그 프로그램 ‘그렇지요~~’가 대박이 터지면서 신인상과 CF 등을 찍으며 데뷔와 동시에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MBC 공개 코미디의 하락세로 입지가 위태로워지자 ‘섹션 TV’ 리포터나 ‘뽀뽀뽀’ 등에 출연하여 생계를 유지했다.

‘개그야’가 폐지되자 ‘코미디에 빠지다’로 무대를 변경해 활동했지만 늦은 시간대에 방영하기에 낮은 시청률과 주목을 받고 2015년 tvn ‘코미디 빅리그’로 옮기게 된다.

‘코미디 빅리그’에서 ‘깝스’코너의 한국말이 서툰 국제형사 존슨 황 경사로 다시 한번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리얼극장 선택’, ‘사이코러스’, ‘뽀스 베이비’, ‘발명왕 조수봉’, ‘진호야’ 등 선보이는 코너마다 대박을 터트리며 이직 이후 에이스로 군림하는 중이다.

현재까지 가장 압도적인 우승 횟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리얼극장 선택’이라는 코너로는 코빅 사상 첫 올쿼터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출처 : Instagram@king__cas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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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를 바탕으로 라디오 ‘황제성의 황제파워’, 드라마 ‘푸른거탑 리턴즈’, ‘미생물’, ‘왜 태어났니?’, 예능 ‘플레이어’, ‘트로트의 민족’, ‘진짜 사나이2’, ‘70억의 선택’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특히 최근 SNS에서 ‘킹 스미스’, ‘경영자들’ 등 익살스러운 부캐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황제성은 최근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더욱 폭넓은 활동을 예고했다. 해당 소속사에는 강호동, 신동엽, 이수근, 전현무, 서장훈, 한석준, 윤태영, 이용진, 이진호, 양세찬 등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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