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꿈에 별 나오자 7년 만에 연락해
만나자마자 적극적인 구애 펼쳐서 결혼 성공
‘하하버스’ 예능으로 가족과 함께 출연

출처 : X맨 일요일이 좋다
출처 : Instagram@quanhaha79

하하, 별은 11년 차 부부이다. 2012년부터 교제를 시작했지만 둘 다 크리스천이기 때문에 사실 2005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특히 별은 믿음이 좋기로 소문이 날 정도였기 때문에 처음부터 하하는 별에 대해 좋게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하하는 기상캐스터 출신 안혜경과 5년간, 별은 원티드 멤버 전상환과 4년간 각각 공개 열애를 하며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기게 된다.

그러다 둘 다 비슷한 시기에 결별하게 되고 하하는 2012년 잠을 자다가 별이 나오는 꿈을 꾸게 된다. 이를 보고 하하는 별과 결혼을 하라고 하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해 주변을 수소문하여 연락처를 알아내 만나자고 한다.

7년 만에 다시 만난 둘은 데뷔 초반보다 살이 많이 찐 서로의 모습을 보며 실망했다고 한다. 실제로 하하는 별 앞에서 ‘되게 많이 망가졌다..’라는 말을 했고 별은 다른 방송에 출연해 ‘서류 심사에서 이미 탈락’이라 말하며 이상형과 거리가 멀었다는 발언을 했다.

출처 : Instagram@sweetstar0001
출처 : Instagram@sweetstar0001

하지만 첫 만남 이후 하하는 마음의 공허함이 채워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별에게 빠져 결혼을 결심한다.

이후 하하는 술에 취해 매일 새벽 전화하고 문자를 하며 별을 귀찮게 했고 특히 전화로 사귀지도 않는데 계속 결혼하자고 졸랐다고 한다.

이러한 전화에 별은 거절했지만 하하는 포기하지 않고 매일 프러포즈를 하며 구애를 하는데 이러한 모습에 별이 점점 호감을 느꼈다고 한다.

별의 계속된 거절에 하하는 술에 취해 별에게 나오라고 한 뒤 헤어질 때 뽀뽀를 하고 그 뒤로 연애를 시작하게 된다.

출처 : Instagram@sweetstar0001
출처 : Instagram@quanhaha79

별도 연애를 하며 보이는 하하의 인간적인 모습과 솔직함, 배려심 많은 모습을 보며 사랑하게 되고 2012년 11월 사귄 지 6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한다.

이는 믿음이 신실한 별이 혼전순결을 했기 때문에 결혼식도 전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한다. 2012년 11월 30일 결혼식을 올린 하하와 별은 아들 2명과 딸 1명을 낳아 살고 있다.

최근에는 예능 ‘하하버스’에 출연해 사랑스러운 가족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최근 방송에는 둘이 대화를 하다 하하는 귀촌의 꿈을 밝히고 별은 서울에서 계속 살고 싶다는 입장을 밝히며 ‘그럼 여생은 각자 알아서 보내자’라는 말과 함께 졸혼을 선언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문화 랭킹 뉴스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