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매니저 ‘송실장’
가수의 꿈을 위해 ‘불타는 트롯맨’ 출연
이영자가 앨범 발매 도와준다고 약속해

출처 :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 매니저’로 유명한 송성호는 병장 때 매니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한다. 주변에 동창이 버즈 민경훈인 등 연예계에 종사하는 사람이 많았기 때문이다.

인교진 등을 담당하다가 이영자 매니저로 활동하게 되는 송성호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함께 출연하며 처음 얼굴을 알렸다.

이영자 옆에서 묵묵히 서포트하는 성실한 모습과 음식에 진심인 이영자의 꿀팁을 전수받아 먹방계 신흥 강자로 떠오르며 광고 모델에 발탁되는 등 큰 인기를 받았다.

그러나 방송 이후 팀장에서 실장으로 진급한 뒤 다른 업무를 맡게 되면서 이영자와 이별을 하게 되고 트로트 가수 조명섭을 전담한다.

출처 : 전지적 참견 시점
출처 : 불타는 트롯맨

매니저로서 가장 인지도가 높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승승장구하던 송성호는 MBN ‘불타는 트롯맨’에 참가하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송성호는 얌전하고 차분해 보이던 오프닝과 달리 노래 ‘가야 한다면’을 부르며 ‘흥 폭발’한 무대로 대표단들을 쥐락펴락하는 뛰어난 무대 매너를 선사했고, 현장을 들썩인 반전 매력을 발휘했다. 그러나 모든 심사단을 만족시키지 못해 1표 차이로 탈락하고 말았다.

아쉽게 탈락한 송성호를 위해 이영자는 그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솔로 앨범을 내주기로 하고 송 실장의 매니저가 되어주겠다고 했다.

이영자는 송실장의 앨범 자켓을 위한 촬영을 준비하고 이찬원이 작곡을 해 주겠노라 약속했던 사실을 기억해 내, 이찬원과의 만남을 주선했다.

출처 : 전지적 참견 시점
출처 : 불타는 트롯맨

이찬원은 흔쾌히 작곡 약속을 받아들였고 작곡비로 맛있는 음식이면 된다며 “곡 준비 제대로 해서 기가 막힌 곡 드리겠다”라고 반응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배우 권율 또한 “만약에 (송 실장님이) 음원 내시면 저는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겠다”고 말해 힘을 보태겠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송성호는 “제가 오디션에서 떨어진 걸 이렇게 신경 써주실 줄은 몰랐다”라고 반응했다. 그는 “부끄러운데, 어떻게 말로써 표현할 수 있는 감사한 상황이 아니다. 올해든 어떻게든 제가 뭘 하려고 했는데, 선배님 덕분에 이렇게 시작하게 됐다. 송실장 앨범 프로젝트 시작한다”라며 이영자의 배려에 힘을 얻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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