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활약 펼치는 이강인
EPL 클럽들이 주목하고 있어
여름에 새로운 팀 찾아갈까?

출처 : Football Espana

스페인 라리가 마요르카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강인을 향한 이적설이 연일 끊이지 않고 있다. 이강인은 22-23시즌 소속팀에서 26경기에 출전해 3골 4도움을 기록하며 공격형 미드필더로써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해내고 있다. 팀에선 주축 선수로 거의 전 경기에 출전한 상태다.
 
이강인은 지난해 말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해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4경기 모두 출전해 16강에 진출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 가나전에선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어린 나이답지 않게 침착한 모습을 보이며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최근 클린스만호 평가전 명단에도 포함되며 뛰어난 탈압박 능력을 펼쳤다.

겨울부터 돌았던 이적설
이번 여름엔 진짜 이적?

출처 : Football FanCast
출처 : FourFourtwo

이런 이강인을 향해 월드컵이 끝난 시기인 지난해 12월부터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다. 11월 스페인 매체 ‘렐레보’ 소속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이강인에 대해 문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해당 기자는 이강인에 대한 소식을 꾸준히 알리며 이적 사가를 전하고 있다.

모레토 기자는 월드컵이 끝난 후 1월 아스톤 빌라 FC가 이강인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으며, 아스톤 빌라 외에도 뉴캐슬 유나이티드, 네덜란드 페예노르트, EFL 챔피언십의 번리 FC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마요르카가 이강인에 대한 이적 제안을 거부하며 이적은 무산됐다.

결국 이강인은 마요르카에 잔류하며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이강인이 이후 꾸준히 활약하는 가운데 다른 클럽들도 이강인에 대한 관심을 거두지 않으며 여름 시즌 중 이적이 확실시되는 모양새다. 현재 이강인에게 걸려 있는 바이아웃 조항은 약 1,700만 유로(약 244억 원)이다.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 있는
뉴캐슬 이강인에게 적극 관심

출처 : NewCastleWorld
출처 : The Guardian
출처 : BeSoccer

현재 이강인과 연결된 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3위를 기록하고 있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다. 스페인 ‘피차헤스’에 따르면 여러 EPL 팀이 이강인을 주시하는 가운데 뉴캐슬 유나이티드, 풀럼, 브라이튼이 이강인을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뉴캐슬은 사우디아라비아 차기 국왕인 빈 살만이 사실상 구단주를 맡은 부유한 갑부 구단이다. 2021년 구단을 인수한 이후 적극적으로 투자를 가하고 있으며, 올해 이적시장에서도 꾸준히 선수 영입을 시도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선 여러 포지션이 가능하고 젊은 이강인을 영입해 구단에 힘을 불어넣을 것으로 추정된다.

뉴캐슬 외에 이강인을 원하는 원하는 팀으로 브라이튼과 풀럼이 있다. 두 구단은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각각 6위, 10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향후 시즌에서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이강인을 노리는 것으로 추정된다. 6위를 기록하고 있는 브라이튼은 유로파 리그 출전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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