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3년 차 배우 신동미
다양한 작품·역할 필모그래피
드라마 ‘조선변호사’에 열연

출처 : 무한도전
출처 :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초록뱀 미디어

배우 신동미는 1998년 연극배우로 처음 연기를 시작했다.

이듬해에는 뮤지컬에도 도전했으며, 2001년 MBC 공채를 통해 30기 탤런트로 정식 데뷔했다.

공채로 뽑혀 5년간 MBC 전속 배우로 활동하던 신동미는 2006년부터는 스크린과 다른 방송사의 조연과 단역을 가리지 않고 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신동미가 출연한 대표작으로는 드라마 ‘뉴하트’, ‘골든 타임’, ‘황금의 제국’, ‘그녀는 예뻤다’,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왜그래 풍상씨’, ‘하이바이, 마마!’, ‘현재는 아름다워’ 등이 있다.

출처 : 무한도전
출처 : 무한도전

연기파 배우 신동미의 연기 필모그래피 중에는 다소 특이한 이력이 있다.

바로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진행한 프로그램 중 하나인 ‘2016 무한상사 – 위기의 회사원’ 편에서 유재석 부인 역으로 분해 연기했다는 것이다.

‘2016 무한상사 – 위기의 회사원’은 콩트로 시작해 정극화 된 무한상사의 7번째 시리즈이자, 무한상사 시리즈의 완결편으로 스릴러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

극 중 신동미는 유재석 부장의 아내로 분해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실려 온 남편을 중환자실 밖에서 안타깝게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는 연기로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또한 유재석이 교통사고를 당하면서도 손에서 놓지 않았던 오르골의 존재를 알아내고, 이를 다른 직원들에게 알리며 스토리 전개를 돕는 중요한 열쇠 역할을 했다.

출처 : 조선변호사
출처 : Instagram@dongmi_shin

최근에는 지난 20일 종영한 드라마 ‘조선변호사’에서 홍씨 역으로 열연해 또 한 번 연기력을 입증했다.

신동미의 드라마 섭외를 위해 감독이 직접 손 편지까지 썼다고 하는데, 신동미가 맡은 홍씨는 궁 안에서는 연주 공주의 유모상궁이자 궁 밖에서는 소원각의 객주인 신여성 캐릭터이다.

신동미는 과거 출연작 ‘보쌈-운명을 훔치다’에서 연기한 조 상궁과 유사한 캐릭터로 어려움을 느꼈으나, 홍씨가 여성 객주인 점에 차이점을 두고 전혀 다른 새로운 인물로 신동미의 홍씨를 만들어 냈다.

한편, 최근 운동에 힘쓰며 자기 관리에 신경 쓰고 있다는 신동미는 “액션도 자신 있다”라며 “나를 깰 수 있는 것들을 해보고 싶다”라고 연기에 대한 여전한 열정을 드러내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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